항공 비행사가 꿈이었던 A군이 있었어요 항공사 비행사는 이과를 선택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문과에 소질이 많고 항상 시험을 보아도 국어, 사회, 영어가 다른 이과 과목보다 더 탁월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하고 싶다는 것을 시키고 싶어 하셨어요 아이는 용감하게 이과를 선택했답니다. 그러나 고2학년이 A군에게는 미칠 지경이었어요 성적을 올릴만한 과목이 없었으니까요 수학도 과학 탐구 과목도 A군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 ㅠㅠ 할 수 없이 A군은 부모님께 고3때 문과로 전과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특히 어머니는 더욱 더 속이 상했습니다. 이제와 문과는 무리수이다. 그러나 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부모님!!! 사실 A군의 아버지는 A군이 시험때도 좋은 영화가 나오면 함께 영화를 보러 다녀서 A군 어머니가 팔짝 팔짝!!! 그러나 못말리는 부자지간이라. 그래!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것이다. 그냥 A군의 선택을 또 한번 믿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A군은 문과로 전과를 하고 조금 더 분발을 했답니다. 영차 영차하고요 성적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역시 1년의 공백은 큽니다. 사실 지방대도 갈 수 있을지 의심이 되는 수능 성적을 받은 상황? 수시요 꿈도 못 꾸죠 전과한데 성적도 나쁘고 동아리 활동도 없으니까요 맹모삼천지교를 발휘할때 어머니는 마침 수도권내에 있는 학교로 경영학과인데 100% 면접으로 가는 입시 유형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A군? 경제의 기본 용어도 모르니 어쩌겠어요 사교육 기관의 힘을 빌릴 수 밖에 그래서 평소 알고 지내던 학원에 가서 상담을 하고 일주일 경제 특강에 돈을 조금 들였습니다 다행히 평소 알고 지내던 학원 선생님이라 아주 저렴하게 봐주셨죠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에 수입 수출이 유불리도 따지지 못했던 A군 급해서일까요 불과 일주일 사이에 어려울 수 있는 생소한 경제 기본 용어를 습득 면접장으로 갔습니다. 수도권이라 그런지 10:1 정도 경쟁율!!! 만만하게 생각했던 A군 의외의 경쟁율에 마음이 쪼그라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답니다. 첫번째 문제 두번째 문제 기본적인 경제 용어와 시사 경제를 물었는데 천운인지 다 아는 내용이라 대답을 잘했답니다. 세번째 문제 "니가 영업 사원이야 더운 그래서 옷을 안 입고 사는 아프리카에서 옷을 팔려고 한다 너는 무엇이라고 홍보하겠니? 설정은 맘대로 하고" A군 순식간에 대답을 했답니다 독충을 쫓아내는 옷이라고 할거에요 결과는 합격입니다. 대기표도 없이 바로 한번에 골인을 했습니다. 자! A군은 운이 좋았고 자질이 뛰어나서 대학에 합격 한 걸까요? 여기는 평소 숨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시험때 조차도 공부 보다는 맛깔 나는 영화를 보고 영화 감상평을 했던 아버지, 또 여행 관련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방학만 되면 세계 여기저기를 저렴하게 견학했던 A군의 학습이 내재 되었던 것이죠 A군의 학교 내신 등급은 상상도 할 수 없게 저렴합니다. 이미 군대도 다녀오고 나머지 학교 생활을 하는 A군은 학교에서 지원금을 주는 대회에 나가 인정 받아 스스로 자그마하게 돈을 굴려보는 실전 경험과 레포트를 쓰며 경영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손수 동대문 남대문 시장을 뒤지고 다니기도 하고요 축제때는 각종 영업을 해서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유감 없이 발휘한답니다. 약간 독특한 사고로 중고교때는 약간 은따이기도 했던 A군이 요즈음은 친구들에게 인정 받으며 동창회에서 제법 큰 소리 친다네요 아직 인생은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성공 경험을 맛본 A군은 두려움이 없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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